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이 사실상 전국민재난지원금을 철회하기로 결심했다고 전해졌다.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과 경기도 지사를 거쳐
전국민재난지원금과 같이 선명한 진보적 색채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그 결과, 유력한 대통령 후보였던 이낙연 예비 후보를 누르고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선출 되었다.
이런 그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재난 지원금을 주는 것을 취소했다고 다짐하는 것은 충격적인 일이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재난 지원금 방식이나 형태에 얽매이지 않고
필요한 사람들에게 선별적으로 재난지원금을 주는 것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조건 없이 모든 국민에게 돈을 지급하는 것을 사실성 철회했다는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이재명 후보의 발언은 전국민재난지원금에 반대하는 무당층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재난지원금에 돈이 더 사용되는 만큼 다른 예산을 끌어다가 써야하는데
이런 정책에 반발심을 가지는 사람들의 표를 얻기 위해 한발 물러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나랏돈은 당신의 돈이 아니다"
"철회가 아니라 우선순위 변경 아닌가요?"
"재난지원금이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만 갔으면 좋겠네요!"
"똑같이 세금내는데 누구는 못받고 누구는 받으면 불공평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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